'조선통신사 발자취' 저자 박경수 박사 고문 추대 > 공지사항

일본 교토국제중학고등학교의 교장을 역임한 박경수 박사가 충북국제협력단 코팬 클럽의 고문으로 추대됐다.

고문직을 수락한 박경수 박사는 2021년 재직시 학교 야구팀이 일본 고교야구대회(甲子園:고시엔) 4강전에 올랐을 때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, 이 학교 야구팀은 박 전 교장이 지난 3월 퇴임한 이후 2024년 여름 고시엔에서 우승했다.

청주 출신인 박경수 박사는 '간사이(일본 관서 지방)에 남겨진 조선통신사 발자취'라는 저서를 남길 정도로
이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.

충북국제협력단 코팬 클럽은 지난 11월 8일~10일 시가현(滋賀県) 오미하치만시(近江八幡市)에 있는
초센진카이도(朝鮮人街道=조선인길)를 찾아 '한일 우호의 길=조선인길'을 확인한 바 있는데
이 때 박 박사가 교토(京都) 인근 조선통신사의 흔적에 관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.

코팬(KOREA+JAPAN)클럽은 한.일 민간교류 클럽으로, 2023년 12월 2일~3일에는 1탄으로 쓰시마(対馬島)를 탐방했고,
2025년에도 노선을 정해 3번째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.

코팬 클럽에는 한일 민간교류에 관심 있는 30대 이상 일반인들이면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. //